“독성 물질 빠진다”… 응급의학과 의사가 7kg 감량하고 건강 되찾은 방법

단기간 채식을 한 후 식단을 관리하면 혈관에 쌓인 지방이 사라져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석재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제철 건강'에서 "평생 채식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지만 1~3개월 정도 채식하면 독성 물질이 빠지면서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공의 시절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살이 많이 찌고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겪었다"며 "수치가 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귀도 좀 안 좋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식단을 바꿨다"며 "1~3개월 기간 정도의 짧은 채식을 한 이후 흰살생선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체중도 7kg 정도 빠지고 건강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최 전문의는 "이렇게 식단을 관리하면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혈관과 대사 건강은 젊다고 피해 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최 전문의는 "요즘 20~30대에서 혈관 문제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30대 중반에도 160 이하여야 하는 중성지방 수치가 5000까지 나온 사례가 있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 환자는 매일 치킨이나 피자와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매일 먹었다고 하더라"며 "혈관에 지방이 둥둥 떠다니는 상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문의는 "초가공식품을 자주 먹으면 몸에 단순당이 많아져서 온몸에 쌓이면서 중성지방 수치가 놓아지고 대사장애가 생긴다"며 "피자나 탕수육뿐만 아니라 빵, 떡, 면, 과자, 치킨, 탄산음료와 같은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