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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선정…고용노동부 평가서 전국 우수상

윤경자기자 2026. 7. 3. 11:08

파주시청 보도자료

파주시가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파주시(시장 손배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과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여러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심사 분야는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구축과 업무 추진의 적정성, 자생력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협력망 구축,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 확산, 재정지원의 건전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 등이다.

 

파주시는 전국 우수상 수상 기초자치단체 5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업 이후 성장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까지 각각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고, 맞춤형 자문과 상담, 재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자립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민관 협력형 판로지원 사업이 꼽혔다. 파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민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대형 유통기업과 협력해 운영한 ‘가치동행 페스타’팝업스토어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사회적경제 상설판매장인 ‘가치가게’를 숍인숍 형태로 활성화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노력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파주시는 ‘파주·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 부문 구매 연계를 확대해 왔다. 이 같은 판로지원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사회적가치지표, SVI 확산을 위한 기업 자문과 상담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파주시는 ㈔파주시사회연대경제협의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를 넓히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전체의 사회적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