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행복이음사회적협동조합, ‘병원동행매니저’ 민간자격증 등록

 

더행복이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경자)은 교통약자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병원동행매니저’ 민간자격증을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등록은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이 병원 진료와 검사, 수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전문적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의료기관 방문 시 필요한 예약 안내, 검사 동선 지원, 의사소통 보조 등 종합적인 동행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에게 자격을 부여해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행복이음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민간자격증 등록은 병원 동행 서비스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전문 직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행복이음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돌봄과 평생교육,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병원 동행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