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돌봄 제공기관 인터뷰,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돌봄”을 찾아주세요!
<일시보호>
📩 수호천사노인전문요양원 윤경자 대표
대상자가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 온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랍니다
보통 요양원이라고 하면 한번 들어오면 죽을 때까지
못 나간다는 생각으로 거부감을 느끼시기도 하는데요.
주저하지 말고 편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요.
기존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일시보호 기간 동안 읍면동하고 연계해서 집을 말끔히 치워드리기도 하고,
건강이 좋지 않으면 병원에 모시고 가서 약 처방도 안정적으로 도와드리니까요.
(후략)
<생활돌봄>
📩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이순 과장
보통 장기 요양 등급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어려운 상황에선 그 기다림이 참 힘들기 마련이죠.
시기에 적절한 틈새 돌봄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누구나돌봄의 장점인 것 같아요.
주로 청소, 식사 등의 서비스를 해드리는데 저희의 작은 손길로 이용자님의 생활환경이
차츰 안정을 찾고, 정서적인 지지 속에서 돌봄 공백 없이
무사히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때 감사한 마음이 커요.
(후략)
<심리상담>
📩 연세보눔상담코칭센터 조송아 센터장
진짜 말 그대로 ‘누구나’잖아요. 누구나 살면서 힘든 시간이 있는데
꼭 본인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런 어려움을 전문가와
같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제공되는 거니까 주저하지 마세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분들이라면, 자살하기 전에 뭘 어떻게 하나 생각하다가
인터넷에 ‘자살, 병원’ 이렇게 쳤는데 누구나돌봄이 떴다는 거예요.
죽기 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오신 분이 기억에 남아요.
(중략)
극심한 위기에서 벗어나서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혼자 고립되지 않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