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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 건강검진·백신 '최대 20만 원' 의료 지원 시동

by 윤경자기자 2026. 5. 19.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한 명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2026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케어 플러스는 청년참여기구 제안으로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 사업이다. 예산 10억 원이 투입되며 모집 규모는 건강검진 2,200명, 예방접종 2,200명 등 총 4,400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건강검진은 위·대장 내시경, 뇌 자기공명영상(MRI·MRA), 갑상선·복부·유방 초음파 등의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HPV 백신(가다실9가), A·B형 간염 백신, 대상포진 접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가운데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모집 규모의 두 배를 넘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는 자격 심사를 거쳐 7월 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년포털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화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 내용을 구체화했다"며 "청년들이 필요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건강권 보장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