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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재가장기요양협회, 시설·재가 협의체 구성안‘만장일치’

by 윤경자기자 2026. 10. 21.

10월 22일 4분기 정기회의서 재가협회 입장 확정

시설협회 별도 논의 후 12월 1일 ‘파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창립총회 예정

 

파주시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김위진)가 시설·재가 장기요양기관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추진안에 참석 회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협회는 2026년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문산노인복지센터 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와 센터장·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년도 협회 사업계획과 발전 방향, 시설·재가 협의체 구성에 따른 회원 의견수렴 및 향후 추진 방향, 2026년 연말 행사와 유공자 표창 대상자 선정, 재가기관 간 업무 공유와 현안 협의 등이 논의됐다.

핵심 안건은 시설협회와 재가협회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추진 여부였다. 협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아홉 차례 추진회의 경과와 협의체 구성 취지, 조직 운영 방향, 기존 협회의 독립성 유지 방안, 회비·예산의 운영 원칙, 창립총회 추진 일정 등을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진행한 결과 정기회의에 참석한 회원 전원이 협의체 구성 추진안에 찬성했다. 이번 의결은 파주시재가장기요양협회 차원에서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향후 절차를 추진하기로 한 결정이다.

다만 협의체 구성이 이날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시설협회도 같은 안건을 별도로 논의해 입장을 정할 예정이며, 두 협회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공동 조직의 명칭과 조직체계, 운영방향 등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사진 1. 2026 년 10 월 22 일 파주시재가장기요양협회 4 분기 정기회의에서 김동훈 부회장이 협의체 구성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파주시재가장기요양협회)

협의체는 시설과 재가 각 협회의 역사와 전문성, 조직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 공동 현안에 한목소리로 대응하기 위한 연대기구로 추진된다. 각 협회의 정기회의와 회비 운영, 회원관리, 자체 워크숍 등 고유 업무는 기존과 같이 독립적으로 유지하고, 장기요양 정책과 제도 개선, 기관 권익 보호, 관계기관 협의, 합동교육과 공동행사 등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파주시, 시·도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정책협의 과정에서 파주시 장기요양기관의 현장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평가 대비와 현지조사 대응, 노인인권과 청렴윤리 등 공통 교육을 함께 추진해 회원기관의 부담을 낮추면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공동협의체는 공동 현안에 한목소리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시설과 재가 각 협회가 걸어온 역사와 정체성,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회원기관의 권익과 파주시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 김위진 파주시재가장기요양협회장 -

김위진 회장은 정기회의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협의체의 운영안을 다듬고, 시설협회와의 후속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균형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립총회는 2026년 12월 1일 오후 5시 금촌역 앞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협회 출범을 위한 의결과 임원 소개, 발대식,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직 구성과 운영규정은 시설협회의 논의와 두 협회의 후속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정기회의 종료 후에는 회원들이 기관 운영 현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협회 총무는 회의를 마친 뒤 단체대화방을 통해 참석 회원과 회의 준비·진행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도 협의체 추진안 의결 결과를 공유했다.

파주시재가장기요양협회는 이번 정기회의 의결을 바탕으로 회원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시설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권익 향상과 돌봄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