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 평생교육원, ‘병원동행매니저 양성 교육’ 첫 개강…12명 수강

더행복이음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수호천사 평생교육원이 지난달, 교통약자 및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양성 교육’을 처음으로 개강했다.

 

병원동행매니저 실습교육

이번 첫 교육 과정에는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병원 동행 서비스의 필요성과 전문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병원동행매니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교통약자 등이 병원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최근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분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호천사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원동행매니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더 많은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수호천사 평생교육원은 병원동행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