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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본격 추진

by 윤경자기자 2025. 11. 4.

 

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제도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구가 혹한기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등유 등 필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대상 가구는 지원금으로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을 결제할 수 있다. 지원금은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요금 납부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주민센터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신청 후에는 자동으로 전기 또는 가스요금에서 차감 적용되는 방식이 도입되어 대상 가구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난방비 부담이 큰 겨울철에는 특히 저소득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통해 에너지 빈곤을 예방하고, 누구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매년 일정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정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범위와 제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