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복날을 맞아 파주에 위치한 더행복이음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내 독거 고립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호천사평생교육원은 지난 7월 21일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독거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수호천사평생교육원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50가구의 독거 고립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온정이 담긴 삼계탕과 함께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독거 장애인 어르신은 "무더위에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삼계탕을 직접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고 감동받았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더행복이음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홀로 계신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행복이음사회적협동조합은 평소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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