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행복이음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4월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메뉴를 배우고 실습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동시에 또래 및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더행복이음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활동을 넘어,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요리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매번 새로운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행복이음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교통약자 병원동행 서비스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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